코로나시대의 연대1 직업격차의 시대를 말하다 직업격차의 시대를 말하다 A는 비교적 안정적인 대기업에 다닌다.(또는 공공영역에서 일을 한다고 하자) 코로나 이후에 잠깐 자가격리가 되기도 했으나 문제없이 일을 하고 있다. 때로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문제 될 것은 없다. 오히려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서 은근히 재택근무를 기다릴 때도 많다. 받는 보수는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 B는 중소기업에 다닌다. 그다지 기반이 튼튼하지 못했던 회사는 코로나 초기부터 위기를 맞았고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조금씩 감원을 했다. B 역시 결국 버티지 못했고 회사를 나와야 했다. 실업급여를 받으며 갈 곳을 알아보던 중 작은 회사에 재취업을 했으나 많지 않던 보수조차 더 떨어지고 말았다. C는 자영업자다. 여행사 대리점을 운영했으나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다. 차마 ..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