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휴식1 휴식이 주는 것 10MvjcMTsgu9Gx4Rn8gaIBUmygn 왠지 우리 주변에 있는 휴식은 마치 바람과도 같아서 잡힐 듯 잡힐 듯 하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휴식을 취한 느낌을 우리는 가지지 못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세상은 이제 주 5일제가 정착이 되어가고 있고, 절대적으로 보면 우리 아버지세대나 이전 세대와 비교해서 너무도 현격하게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났건만, 어째서 우리는 아직도 늘 ‘바쁘다’, ‘짬이 없다’, ‘쉬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필자가 생각건대, 그것은 한국인에게 근세에 들어 뿌리박힌 잘못된 놀이관념 때문이 아닐까 한다. 흥취와 만취의 차이를 구분못하는, 행사와 휴식을 구분못하는, 쉼과 늘어짐의 차이를 구분못하는 어리석음이 가져온 우리 시간의 박탈감은 그런 잘못.. 201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