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직장인1 연애하듯이 일하고 작별하기 직장, 그리고 직장인의 연애 오래 전 나의 첫 책, ‘마흔 이후 두려움과 설렘 사이’ 에서 ‘퇴직하는 직장인의 자세’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회사와 개인 간의 만남은 가족관계보다는 연애와 더 가깝다는 것이 내 글의 요지였다.여전히 2018년의 지금 시점에도 나는 이 생각이 유효하다고 믿고 있다. 아니 좀 더 강한 믿음을 갖게 됐다고 해야 할까? 이제 직장에서 가족을 논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아직도 구인공고에 ‘가족 같은 직원’을 언급하는 회사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이런 곳들일수록 ‘가족들을(?) 막 대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회사와는 계약관계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애정이 깊어지면 연애하듯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서로가 부담스러워지면 쿨 하게 이제는 헤어지는 시대라고 보는 것이 옳다." 사랑.. 2018.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