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라는 존재1 너무 일상적이라 낯선 존재, 직업 나는 직업을 생각할 때마다 이토록 사람의 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이렇게나 사람들의 무심함 속에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한다. 아마도 공기처럼, 혹은 소중한 가족처럼 너무 가까이 있으면 사람들이 무심해지는 경우이리라. 1년 365일 일을 하며, 그 속에 묻혀 생활하지만 보다 큰 그림으로서 직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실상 어떤 직업을 선택할 때 우리들이 고민해야 하는 정작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이 직업이 내게 최소한의 경제적 보상을 주는가? 이 직업이 무슨 이유로 내게 만족감을 주는가? 선택한 직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내가 살아가는 가치와 이 직업의 궁합은 어느 정도나 맞는가? 그러나 실제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첫 번째 요인 외에는 고려대상.. 2013.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