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2 유튜브, 그 순기능과 역기능 사이에서 유튜브, 그 순기능과 역기능 사이에서 유튜브를 4~5년 전쯤 돌리다가 20여 편만 찍고 멈췄다.이유는 일단 내가 그만큼 부지런하고 꾸준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컸다. 안 그래도 바쁜 상황에 적지않은 시간을 들여가면서 초기에 부지런히 찍고 편집하는 작업이 내겐 굉장히 부담이었던 셈이다. 두 번째는 내 얼굴이 나오는 것에 대한 부담도 꽤 있었던 것 같고...끝으로는 뭔가 더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어떤 행위들을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20여 편 만에 미리 지쳐 나가떨어졌던 셈이다. 그렇게 잊혀진 유튜브였는데, 최근 몇 번의 다른 유명 유튜브에 출연하게 되면서 미디어 출연이 부쩍 많아졌다. 조회 수가 내 기준에서는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싶은 상황이었는데,.. 2024. 11. 8. 생애설계 첫 유튜브 찍던 날 첫 번째 유튜브 찍던 날 손발이 오그라든다.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다. ‘이 짓을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하지?’란 생각에 ‘돈까지 들이며 왜 이딴 짓을?’이라며 스스로를 책망도 한다. 굳이 이런 것 하지 않아도 먹고살 만큼의 강의는 들어오는데...굳이.... 그렇지만 결국 다시 마음 한 쪽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매일같이 얘기하면서 넌 실천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란 자책감이 일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집중하게 된다. 다행히 함께 손발을 맞추는 선생님 덕분에 조금 마음이 편해진다. 그녀는 예상대로 이런 방면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 ‘다행이야~^^;;’ --------------------------------------------------------------------.. 2019.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