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직장1 선거운동 ‘아줌마’의 뒷모습 해마다 선거철이 되면 빠지지 않는 그림이 있다. 수많은 현수막과 도로변에서 자기PR 명함을 돌리는 후보자들. 그리고 선거유세 지원을 하는 ‘아줌마’ 들이다... 한꺼번에 지역별로 8명에 대한 투표를 해야 하다 보니 선거유세 지원 인력 역시 일시에 수요가 몰린다. 당연히 1순위는 ‘동네 아줌마’ 들이다. 그것도 가능하면 인맥이 좀 있는 분들이 우선 고려대상이다. 일당은 거의 7만원으로 공히 정해져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몇 가지 부수적인 지원이 후보자나 정당별로 조금씩은 다른데(예를 들어, 식사나 의상 문제) 어쨌든 집에서 쉬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적지 않은 벌이라 대개는 서로가 하려고 하는 분위기인 듯하다. 누군가는 이분들을 보며 한국정치의 아쉬움을 얘기하기도 한다. 그 분들 말씀처럼 그 수많은 유세지원.. 2010.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