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영역취업1 젊은 사람들의 초기 경력이 망가지는 이유 젊은 사람들의 초기 경력이 망가지는 원인_공무원이 최고인 시대의 그림자 ‘2020년은 지워버리고 싶은 한 해’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초반에는 예정된 수많은 일들이 취소가 됐다. 다행히도 내 경우엔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상황이지만, 일하는 과정 내내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늘 조심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하지만 누군가의 표현처럼 “이제 코로나에 걸리는 것은 거의 복불복”인 상황이 되다 보니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사실 이건 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불안의 시대는 비교적 세상의 변화에 무심하거나 때로 낙관적일 젊은이들조차 쫓기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IMF 이후 방황할 때 잠시 그런 적이 있었지만 실로 오랜만에 다시 공무원을 부러워해 보기도 했다. 이 시대에 몸은 힘들어도 일은 어쨌든 꾸준히 .. 2020.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