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인과 피고용인1 그들은 서로 생각이 너무 달랐다 그들은 서로 생각이 너무 달랐다 [A의 생각] “나는 오래도록 외부 환경 따위와는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적당한(?) 급여를 받으며 일하고 싶습니다.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때로 내가 실적을 제대로 못 내더라도 역시 회사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B의 생각] “놀고먹으려는 인간이 너무 많아요. 정말 제대로 일하는 사원이 몇이나 됩니까? 외부 상황은 자꾸 열악해져 회사는 어려운데, 정작 그럴 때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이겨내겠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자선사업을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A의 생각] “그렇게 오랜 시간 청춘을 바쳐 일했는데 이제 와서 나가라니요. 등골 다 빨아먹고 필요 없어지니까 그냥 버리겠단 심보 아닙니까? 그동안 우리 때문에 성장한 회사가 번 돈은 대부.. 2018.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