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1 눈 내린 오후 눈이 내렸습니다 이렇게 푸근하게 눈이 내린 게 꽤 오랜 만인것 같다는 건 제 기억력이 짧은 탓일까요? 어쨌든 덕분에 푸근한 기분의 일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잠시나마 일에서 탈출했습니다^^;) 아내와 집 앞 공원도 걸어보고, 저렴한 녹차라떼 한 잔으로 둘이 카페에서 잠시 죽쳐도 봤습니다. 그런데 정작 신난 건 역시 아이들입니다. 자연이 준 선물로 즐거웠던 오후였네요. 이런 시간이 좀 더 많이지면 좋을텐데요^^ 2016.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