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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직업연구소 활동

길 위에 산다, 그리고 사람 덕분에 산다

by 사람과 직업연구소 201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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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산다, 그리고 사람 덕분에 산다

 

모처럼 조용한 아침을 집에서 맞습니다.

11월은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한 주간의 고속도로 영수증을 대강 모아본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었는데 세무사를 하는 친구가 세금절감 차원에서 하이패스를 추천해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기 일대는 물론이고 경남 산청에서 무창포까지 다녀왔습니다. 대상은 학교부터 기업체까지 다양했습니다. 누군가 나의 강의를 들어주고, 그와 관련된 요청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반 프리랜서 형태로 돌아선 후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연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은 덕분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지요.

바라는 것은 그분들이 내게 도움이 된 것 만큼 저와 제 강의가 그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시 모든 것은 사람이 Key입니다.

우리의 삶이란 건 아무리 잘난 척 해도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강의의 폭이 넓어지다 보니, 매번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강의들이 많았고, 덕분에 이렇게 블로그를 방치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서 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 보려 합니다.

 

12월도 바쁘겠지만 그만큼 저도 좀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어려운 시기, 난제가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말을 믿고 한걸음씩 나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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