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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컨설팅2

인문계열 취업준비생들의 위기, 어떻게 봐야 할까? 인문계 취업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인문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에 대한 우려가 높다. 올해 들어 부쩍 늘어난 이 우려의 기원은 아마도 현대자동차의 ‘인문계 졸업자 상시 채용 제도로의 전환’ 때문인 것으로 안다. 그런데 이게 고용시장에서는 ‘인문계 졸업자 공채 배제’로 해석이 된 듯하다. (모 지방 대학 취업캠프에서) 현대자동차에 퇴직예비관련 강의를 나가는 처지긴 하지만 내부사정을 알 길은 별로 없다. 그런데 내가 본 바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는 전형적인 이공계 선호현상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현장생산 중심의 제조업체다. 원래도 현장이 사무직군보다 급여가 높다고 보면(시간 외 근무까지 포함해서) 현대자동차란 회사의 조직 상황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시류를 보면 어느 정도 이공계에 대한 취업선.. 2014. 6. 30.
숭실대 진로캠프를 다녀와서 대학 3,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나름대로 진로를 선택한 친구들도 있었고, 또 전혀 감을 잡지 못한 친구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노력하는 모습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역시나 재기발랄하고, 감각적입니다. 저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물론 '깊이'라는 측면에선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아직 그들은 너무 '젊으니까'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겠죠^^ 실제로 성인들 역시 회사를 다니다 그만 두면 '도무지 무얼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상황이고 보면, 미리 자신의 평생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 할 시간을 갖는 것은 살아가며 꽤 의미가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범준, 연희, 유찬, 성현, 소미, 동근, 김기자, 나일.....그리고 캠프에 함께 했던 학생들의 멋진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201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