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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컨설팅43

실업급여 상한액이 늘어난다네요 실업급여 상한액이 늘어난다네요 저도 간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인을 했습니다. 내년부터 실업급여의 상한액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현행의 경우, 일 최고액이 4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었는데 이걸 내년부터는 5만원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실업급여 하한액도 최저임금의 80%에 연동시킨다는 겁니다. 단, 이때는 현재 실업급여 최저액 한 달에 112만 5천360원 보다 낮은 경우가 발생하면 현재 수준으로 맞춰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최고액이 월 150만원이 되는 셈인가요? ​ ​ ​ 이런 조치의 배경에는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일을 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타는 것이 더 유리하다’라는 상황의 개선이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의 예시를 보.. 2014. 7. 8.
봄날 강의하러 가는 길 경주쪽에 대기업의 퇴직자 예비 교육이 있어 4월은 좀 바쁠 것 같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경주 가는 길에 몇 컷 사진을 찍어봤는데, 봄날을 넘어 거의 초여름의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그토록 기다린 봄인데, 벌써 약간 따가운 햇살에 눈살이 찌푸려지더라는.....ㅎㅎㅎ 사람의 마음이 이토록 간사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어 부실하지만 봄날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4월의 첫날 KTX 신경주역입니다. 학생 브라스밴드가 입구에서 연주를 해서 더 좋더군요) (강의가 있었던 경주 코오롱 호텔입니다. 아래는 호텔 입구와 닿아 있는 골프장, 평일의 이런 시간에도 골프치는 분들은 누구???^^;) (오~~그린 필드......골프는 쳐본 적이 없지만, 왠지 저런 곳만 보면 산책을 하고 싶다는.....) (호텔 내부.. 2014. 4. 2.
회사와의 계약, 일은 누구를 위해 할까? 개인과 회사, 모두가 달라졌다 “회사를 위해 내 20년이 넘는 청춘을 바쳤는데 이제 와서 나를 버렸다.”라는 한탄을 하는 퇴직자를 본 적이 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상위 1%급의 회사에서 오랜 기간 일을 하다 구조조정으로 본의 아닌 희망퇴직을 하신 분이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우리 시대의 좋은 직장을 다닌 사람과 너무나 어렵고 열악한 직장을 다닌 이들 모두를 컨설팅 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둘 사이의 격차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같은 연령대라도 누군가는 연봉 2000만원이 넘으면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거의 억대의 연봉을 받다가 5천 정도의 제안이 들어오면 ‘자신이 추락했다’며 스스로를 몰아세우기도 했다. 이런 현상을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선 그 묘한 괴리감에 .. 2014. 3. 27.
직장의 불만에 대처하는 세 가지 자세 자신의 직장에 불만을 갖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자신의 직장에 전적으로 만족한다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달리 말하면 직장에 어느 정도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이란 얘기다. 그런데 이러한 직장의 불만에 대처하는 자세는 저마다 다르다. 보통 불만에 대처하는 개인들의 자세는 세 가지가 있다.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키거나, 아니면 순응하고 받아들이거나 그도 안 될 때 ‘떠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이야 애정이 있다면 그 불만의 대상인 직장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도록 개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장은 환경, 사람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아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스스로 변하는’ 경우다. 수많은 성인.. 201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