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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40

봄날 강의하러 가는 길 경주쪽에 대기업의 퇴직자 예비 교육이 있어 4월은 좀 바쁠 것 같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경주 가는 길에 몇 컷 사진을 찍어봤는데, 봄날을 넘어 거의 초여름의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그토록 기다린 봄인데, 벌써 약간 따가운 햇살에 눈살이 찌푸려지더라는.....ㅎㅎㅎ 사람의 마음이 이토록 간사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어 부실하지만 봄날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4월의 첫날 KTX 신경주역입니다. 학생 브라스밴드가 입구에서 연주를 해서 더 좋더군요) (강의가 있었던 경주 코오롱 호텔입니다. 아래는 호텔 입구와 닿아 있는 골프장, 평일의 이런 시간에도 골프치는 분들은 누구???^^;) (오~~그린 필드......골프는 쳐본 적이 없지만, 왠지 저런 곳만 보면 산책을 하고 싶다는.....) (호텔 내부.. 2014. 4. 2.
운명의 3미터 한 고객이 창업을 준비 중인 현장을 방문했다. 가게 계약까지 별 상의도 없이 워낙 빠르게 진행된 사안이라 뒷북이라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어쩌랴... 뒤늦게라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하는 것이 내 일인 것을... 가게는 이태원 인근의 신흥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나쁘지 않은 주변입지였다. 확인해보니 꽤 좋은 위치에 ‘가깝게’ 위치해 있었다. 처음 들었을 때 생각보다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약간은 이유가 있었다. 주요 동선에서 3미터쯤 벗어난 위치다. 보통 입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고, 사고를 치기 좋은 것이 좋은 상권의 주요 동선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에 있는 가게들이다. 부족한 가격과 입지를 협상하다보니 나오는 사례인데 이게 참....애매하다.. 2013. 10. 16.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part 1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part 1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직업상담사 취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본다. 오늘은 그와 관련해 포스팅을 올려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나는 제1회 직업상담사 시험에 합격을 했으니 이 자격증과는 인연이 깊다. 그러나 초창기에 내가 노동부 전임상담원 공채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때까지도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그렇게 큰 위력을 가진 것이었는지는 지금도 의심스럽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사용된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내 기억으론 2006~7년경부터 인 것 같다. 아마도 그 무렵부터 노동부 민간위탁이 활성화되면서 자격증 수요가 일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한다.(한동안 업계를 떠나 있다 복귀한 시점이 이때라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2007~9년 정도 .. 2013. 9. 27.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윌리엄 브리지스 著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윌리엄 브리지스 著 --- '삶의 변화를 어떻게 맞이하고 적응해야 하는가'를 묻다 책을 말하다> 일단 저자 윌리엄 브리지스는 이미 1970년대 중반부터 영문학 교수에서 변환관리 분야의 컨설턴트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변화라는 것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건 내 기억이 맞다면 1997~8년 IMF를 전후한 시기부터다. 대한민국의 변화관리를 대표하는 구본형 소장이 변화관리라는 화두로 글을 시작한 것이 1999년 무렵이었으니 정말로 시대를 앞서간 생각을 가졌던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것 같지는 않다. 나 역시 ‘변화’라는 주제를 한참 헤매다 발견한 이름이다.(어쩌면 나만 늦게 알게 된 것일지도....^^;) 이.. 201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