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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을 만나다71

일상의 재충전 1 일상의 재충전_좋은 사람들 만나기,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갖기 제가 일상에서 하는 활동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마도 사람을 만나는 것일 겁니다. 쉬는 날은 일부러라도 만나면 좋은 사람들을 찾아가 보기도 하고, 때로 모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간을 교류하기도 합니다. (독서 모임이었다가 현재는 응원단의 일원이 된 사람들^^) 지난 달 독서모임에서 시작하여 일상의 응원모임이 되어버린 모임 멤버들이 공덕동의 새로운 맛집 파파호(PAPAHO)란 베트남 음식점에 모였습니다. 사람도 좋고 음식도 훌륭합니다. 특히 저는 반미와 볶음밥이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도 건강한 느낌이 물씬 묻어 났구요. (음...사진이....그러나 음식은 훌륭합니다. 반미는 나오자마자 휘리릭~~ 남은게 없네요~^^;;) 으레 그렇듯이 음식.. 2018. 7. 3.
여행기획자 아티스트웨이 이한숙 대표 인터뷰 여행기획자 아티스트웨이 이한숙 대표를 만나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의 형태가 여행이라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우리 삶에 가장 매력적인 테마 중의 하나가 여행일 텐데요. 오늘은 이 여행과 관련해서도 아주 독특한 형태로 직업모델을 만들고 계신 이한숙 대표님을 만나고자 합니다. 그녀의 여행과 일을 잠시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이대표님, 간단히 자신이 하시는 일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이전에는 클래식 공연기획을 했습니다. 2011년부터는 제 사업을 시작했고요. 그룹만을 전문으로 하는 해외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입니다. 여행은 어떤 형태이든지 우리 삶을 ‘다시 보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강력한 도구입니다. 개인으로 여행하는 것에 비해 유사한 관.. 2018. 4. 3.
1인기업을 만나다_여행작가 정해경님과의 만남 후기 1인 기업을 만나다_여행작가 정해경_후기 지난 3월 22일 저녁에 1인 기업을 만나다 세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의 초청자는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인 정해경님이었습니다. (장소는 역삼동 인덱스루트 코리아 강의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의 모임인 탓이고, 전적으로 부족한 기획자의 능력 탓에 많은 인원이 모이진 못했습니다. 정작가님을 제외하고 남자 셋, 여자 셋의 모임이었습니다.^^ 그녀의 첫 이야기부터 흥미롭습니다. ‘나는 전문가인가?’라는 고민을 전업 여행작가 5년 만에 진지하게 하고 있다 합니다. 이미 세 권의 여행 책을 냈고, 심지어 그 책들은 불황이라는 요즈음에도 3쇄~7쇄를 찍을 정도라 하는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치열한 여행작가의 세계를 에너지 넘치게 설명해주시는 정해경 작가님) 정해경.. 2018. 3. 27.
왜 나는 1인기업에 주목하는가? 푸른 바다를 향한 열망이 나를 이미 선원으로 키웠으니나는 독에 매어둔 배에 올라 묶어둔 줄을 풀고두려움과 기쁨으로 가득 차 바다로 나서네, 나의 세상을 찾아서 _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중에서 (위의 시는 내가 독립을 하는데 작은 촉발제가 되기도 한 시다. 나중에 알았다. 故 구본형 소장님은 이 글을 사람을 선동하기 위해 썼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나는 제대로 낚인(?) 셈이다.^^) 첫 직장을 그만 두던 때 나는 20대의 후반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피는 뜨겁고 세상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만 컸던 나는 겁 없이 첫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왔다.창업을 해서 스스로 살아보겠다는 내 속에 싹트기 시작한 욕망은 무모한 첫 창업(호프집)을 불러왔다. 낮에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밤에는 돈을 벌겠다는.. 2018. 3. 21.